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01 오전 09:11: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계약원가심사로 도내 청년일자리 창출에 '박차'

- 지난해 889억원 예산절감으로 도민복지 재충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03일
↑↑ 원가심사 워크숍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3일 경상북도청 주민복지관 공연장에서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 계약원가심사 담당 직원 100여명과 함께 관계 공무원 워크숍을 가졌다.

계약원가심사제도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대하여 사업부서에서 조사 또는 설계한 가격을 계약 시행전 과다․과소하게 계상된 예산을 조정하는 사전심사제도이다.

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3,921억원을 절감한 8년간의 축적된 道의 계약원가심사 경험을 시․군과 함께 공유하고 공사설계의 오류 및 잘못된 가격조사 등을 최대한 발굴하고 예산을 절감하여 청년일자리 창출과 도민복지 재충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감사부서 뿐만 아니라 회계부서, 사업부서 등 다양한 부서에서 참여한 만큼 참석자 전원이 원가산정 과정을 손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아울러 서울시 김종호 계약심사팀장의 강의를 통해 타기관의 우수사례를 경상북도에도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편 경상북도는, 원가심사 업무가 회계과에서 감사관실로 이관된 이후 사전감사와 심사의 통합시너지 효과와 2008년부터 지금까지 축적된 계약원가심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한해에만 889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계약원가심사 관계 공무원들의 전문성 확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계약원가심사 기준, 기법 등을 수록한 ‘계약원가 심사업무 편람과 사례집’을 제작 배포하여 시․군에서 활용하도록 하였다.

특히 김종환 감사관은 “최근 기초, 광역자치단체 할 것 없이 최대의 화두는 ‘경제살리기’와 ‘청년일자리 창출’이다. 우리도와 시·군에서도 재정투자 확대와 균형집행을 추진중이나 어려움이 많은 만큼, 예산절감을 담당하는 계약원가심사 담당공무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열심히 연구․노력하여 절감된 예산은, 청년일자리 창출, 도민복지에 다시 투자되어 우리들에게로 혜택이 돌아오는 만큼 계약원가심사 업무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03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주낙영 경주시장, 칼럼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내일을 준비하는 경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민족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 
서현웅 경주센텀병원장, 건강칼럼 ˝대장내시경 선택 아닌 필수˝..
과거 대장암은 선진국형 질병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식습관이.. 
<유수빈 변호사 칼럼> 31-교통사고 후 채무부존재소송? 꼭 알아야 할 대응 전략..
자동차를 몰다 보면 예상치 못한 순간에 ‘쿵’ 하고 뒤에서 추돌.. 
<유수빈 변호사 칼럼> 30-징계 처분, 감경 사유는 분명 존재합니다..
징계는 징계사유가 인정된다고 해서 곧바로 ‘정직’,‘파면’이나 .. 
<유수빈 변호사 칼럼> 29-상간소송, 위자료는 어떻게 결정될까?..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알게 되었을 때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습..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김병철 기자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6,183
오늘 방문자 수 : 4,381
총 방문자 수 : 83,718,591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