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조마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연말 총회"봉사활동"으로 마무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10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김천시 조마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군찬, 부녀회장 김명순) 30여명은 지난 10일 조마면 연도변 환경정비,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에 이어 연말 결산 총회까지 일정을 소화하며 하루종일 바쁜 시간을 보냈다.
지도자들은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침 일찍부터 신안리 제방에 우후죽순으로 자란 아카시아 수목을 제거하기 위해 톱과 낫을 들고 구슬땀을 흘리며 신안리 지방도 903호선 1.97㎞거리에 아카시아 수목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봉사 정신을 발휘했다.
|  | | ⓒ CBN 뉴스 | | 그리고 오후엔 신안3리 지도자 최동해(67)씨가 자신의 유휴농지(4,363㎡)에서 수확하여 기증한 쌀 80kg 4포대(80만원 상당)로 가래떡 58상자(비용 50만원)를 만들어 관내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뜻 깊은 나눔행사를 면사무소 전정에서 가진 뒤 2층 회의실에서 연말 결산 총회를 끝으로 2013년도 모든 행사와 사업을 마무리했다.
총회에서 이군찬 조마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느 해보다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들의 많은 참여와 노고가 많았다”며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봉사정신으로 각종 행사와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고 성과 또한 커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주섭 조마면장은 “조마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바쁜 오늘 하루처럼 나눔, 봉사, 배려의 정신으로 2013년 한 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갑오년 새해에도 힘찬 기상과 올곧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면민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조마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마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3일 개최된 2013 김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읍면동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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