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12:21:0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여행/레저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경북휠체어컬링팀" 사상 첫 금메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24일
↑↑ 경북휠체어컬링 우승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북휠체어컬링팀이 지난 17일 경기도 동두천 컬링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휠체어컬링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강원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전에서 경북은 전통의 강자 강원을 상대로 8엔드 4-4동점을 이루고 마지막에 주장 노병일 스킵이 스톤을 티에 근접시켜 5-4로 역전시켜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 냈다.

황사흠 휠체어컬링 감독은 “강자들을 상대로 우리 선수들이 믿음을 갖고 침착하게 경기를 이어가 극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우승소감을 말했다.

안순덕 경북장애인컬링협회 회장은 “코치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노병일 주장 선수가 선수들을 잘 이끌어 큰 성과를 거두어 경북장애인 체육발전에 큰 기여를 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휠체어컬링선수들이 안겨준 귀중한 첫 금메달을 바탕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북의 위상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북선수단은 휠체어컬링 선수단의 단체전 1위에 힘입어 종합 6위 입상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24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