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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짐바브웨에서 국제기업가정신 교육 실시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 입력 : 2016년 02월 18일
|  | | | ↑↑ 짐바브웨에서 열린 국제기업가 정신교육 수료식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짐바브웨의 수도 하라레에 있는 하라레공과대학에서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짐바브웨 지식인층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기업가정신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대학인 한동대가 한국, 케냐, 몽골, 캄보디아, 가나, 페루, 라오스, 에티오피아 등에서 15차례 개최해오면서 2,0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대학생, 대학원생, 교수, 국제개발 NGO 관계자, 전문직 종사자, 사업가와 공무원 등 미래 지도층을 대상으로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이다. 개도국 국민 스스로 경제개발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의식을 일깨우고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서는 정직하고 투명한 가치관을 갖고 기업을 운영하도록 돕고 있다.
교육과목은 기업가정신의 사고방식, 기업가정신 및 창조적 혁신의 영향, 재무, 회계, 자본 창출, 창업 및 효과적인 사업계획, 기업가적 법과 윤리, 지적재산권, 다국적기업,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등이다.
매일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4시까지는 강의, 오후 4시 30분부터 8시까지 소그룹 활동, 그리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그룹별 발표회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화의 밤’ 행사에서 민속 의상쇼, 전통 음악과 춤, 개인 장기 자랑 등으로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기도 했다.
마지막 날에는 사업계획서 발표대회를 개최하여 각 그룹이 발표하고 그중에 우수한 3그룹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또한 차세대 경제발전의 주역이 될 현지 고등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기업가 정신 교육’을 하라레공과대학과 협력하여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실시하기도 했다.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 입력 : 2016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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