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1 오전 08:17:1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포항시 "구룡포 과메기 남녀노소 사계절 즐긴다!"

- 포항시&포항테크노파크, 과메기 고차가공식품개발 및 사계절 상품화 추진 -
-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선정, 총사업비 20억원 투입, 남녀노소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상품개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15일
↑↑ 과메기_롤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과메기가 고차가공 및 간편식품 개발을 통해 사계절 상품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올해와 내년까지 2년간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10억원,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과메기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고차가공식품 개발 및 사계절 상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해양수산부의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2016년 고부가가치 식품개발 및 상품화사업 공모에 포항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를 수행기관으로 하여 신청, 최종 선정됨에 따라 과메기 상품화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네트워킹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포항 구룡포 과메기는 400여개 생산업체(3,500명)에서 연간 6,000여톤을 생산해 전국 과메기 생산량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4년 기준 7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명실상부한 포항시의 대표 식품산업으로 성장해왔다.

과메기는 웰빙 식품으로 다른 등푸른 생선류에 비해 미네랄과 비타민 함량이 높고,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EPA 함량이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포항시에서는 매년 과메기 축제 및 전국홍보 행사을 통해 과메기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과메기는 생산 및 유통시기가 겨울철에 한정돼 있으며, 수산물 고유의 비린내와 산패 등의 문제로 어린이와 젊은 층에서 기피하는 등 시장 확대 및 매출증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과메기를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과 고차 가공상품 및 간편식품 개발 뿐 만 아니라 비린내와 산패 억제기술, 안전성 확보기술 개발 등을 통해 과메기 상품 다양화와 품질 고급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애로 기술자문, 인력양성 및 교육지원, 마케팅 지원 등의 전주기적 지원을 통해 과메기 1차 산업 종사자와 향토 수산식품 기업의 전문성과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사계절 섭취가 가능하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과메기 식품개발을 통해 국내시장 확대와 더불어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원기 수산진흥과장은 “구룡포에 구축하고 있는 과메기 연구센터와 연계해 정체된 과메기 시장의 전환점 마련을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연구성과가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15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저혈당에 대해 미리미리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우리 속담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먹을 것이..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7,218
오늘 방문자 수 : 27,220
총 방문자 수 : 84,168,465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