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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금년 풍년농사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12일
[이재영 기자]= 겨우내 얼었던 눈과 얼음이 녹아서 비가 되는 우수(19일) 절기를 맞아 금년 풍년농사를 시작하는 적기이다.



올해도 전년처럼 지속되는 가뭄과 고온 등으로 다소 농업환경의 어려움이 전망되나 철저한 영농준비를 통해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

벼농사의 경우 보급 종 및 종자 자율교환을 통해 볍씨를 사전에 확보해야 한다. 신품종 재배 시 병해충 저항성, 밥맛, 도복 등 재배특성을 파악하여 2~3품종을 분산 재배하되 처음에는 소면적을 재배한 후 대면적으로 확대해 나가면 된다. 논물은 미리 가두어야 하는데 특히 유색미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논물가두기를 실시해야 한다.

↑↑ 고추육묘
ⓒ CBN 뉴스
고추 육묘관리는 모가 자람에 따라 알맞은 온도로 관리해야 하며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 정도가 유지되도록 하여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모가 웃자라지 않도록 알맞은 온ㆍ습도로 관리하고 모 간격을 충분히 유지시키면서 햇빛을 잘 받도록 해야 튼튼한 모가 생산된다. 

과원관리 요령으로는 봄철 생육 및 뿌리 활착 증대를 위해 조기 관수를 실시하고 전년도에 응애 발생이 많은 과수원은 기계유제를 살포해야 한다. 나무좀 피해 방지를 위해서 전년에 피해가 있던 곳의 나무수령이 2~5년이 되고 M9 대목이며 관수시설이 좋지 못한 곳의 나무는 이동시켜야 한다. 

한해 농사 시작은 지금부터다. 본격 영농철에 들어서기 전에 차근차근 영농준비를 해야 풍성한 가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영농철 대비 볍씨 확보와 고추 육묘상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과원 관리에 신경 쓸 것을 당부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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