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016년 경북농민사관학교 입학 경쟁률 역대 최고 경신
- 1,200명 모집에 2,409명 몰려 평균 2대1 경쟁률 보여 -
- ‘경북농업6차산업화과정’ 5.09:1 최고, 2:1이상 과정 21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2월 05일
|  | | ↑↑ 경북도립대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달 15일부터 2월 1일까지 2016년도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47개 과정 1,200명 정원에 2,409명이 몰려 평균 2.01 :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재)경북농민사관학교 설립 후 입학생을 모집한 이래 최고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서 지난해 1.85:1의 경쟁률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특히, 전년부터 인기가 높은‘경북농업 6차산업화과정’은 25명 모집에 145명이 지원하여 5.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지역 농어업인들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새로 개설한 장류발효식품가공과정은 25명 모집에 101명이 지원하여 5.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또한 곤충산업과정, 치유농림업CEO과정, 농산물마케팅과정, 딸기고설수경재배과정, 약용작물명품화과정 등도 각각 3대 1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  | | ⓒ CBN 뉴스 | |
이처럼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이 인기가 높은 것은 농민사관학교가 전국적인 농업인 교육 롤 모델로 인정받는 등 지역 농어업인 교육이 수요자 중심 맞춤형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FTA 시대로의 전환 등 급변하는 농촌사회와 농산업 구조 및 교육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 교육 협력기관 20개소로 확대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기회를 제공하였기 때문이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교육과정별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처 2월말까지 최종합격자를 선정하여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재)경북농민사관학교 김승태 교장은 “창의인재 양성으로 농어업인이 행복한 희망의 농어촌을 연다! 를 비전으로, 세계적인 농업인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여 지역 농어업인 소득향상은 물론 국제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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