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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로운 보훈"의 비전


CBN뉴스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6년 02월 05일
↑↑ 경북남부보훈지청 보상과 김동혁
ⓒ CBN 뉴스
[경북남부보훈지청 보상과 김동혁]=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은 그 자체로 고귀하고 자랑스러운 일이기에 대가를 바라지 않으며, 그래서 더욱 명예롭다. 그러나 조국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수호한 수많은 영웅들의 공훈과 희생은, 그들이 이룩한 풍요로운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당연한 감사와 존경의 대상이다.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고, 민족정기 선양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며, 현역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국가보훈의 기본정신은, 역대정부 최초로 "명예로운 보훈"을 국정과제로 채택·추진하면서 보다 구체화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6.25전쟁에 참전하였으나 유공자로 등록하지 못한 5,658명을 발굴하고, 제대군인 일자리 3만8천여개를 확보하였으며, 300여만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하여 호국정신 함양에 기여했다.



대외적으로는,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재개관 등 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한 관리 강화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였으며, UN 참전국과의 보훈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에 '은혜를 인지 않는 대한민국'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켰다.



또한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지방보훈관서의 명칭을 광역명칭으로 변경하였으며, 늘어나는 교육수요에 발맞추어 나라사랑교육 예산을 증액하였다.

2016년에도 국가보훈처에서는 국민호국정신 함양을 통한 튼튼한 안보 뒷받침, UN참전국과의 보훈외교 강화, 나라사랑교육으로 국가운영체계 개선 등 3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자 한다.


우선 국민 호국정신 함양으로 튼튼한 안보를 뒷받침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 및 국가유공자 보상금을 인상하고, 6.25참전 미등록 국가유공자 발굴사업을 지속 실시하며, 호국영웅 명비 및 동상건립, 중국 충칭 임시정부청사 재개관 등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UN참전국과의 보훈외교 강화를 위해 UN참전용사를 초청해 위로감사행사를 실시하고, UN군 참전의 날 기념행사 및 「Turn Toward Busan」 등 국제보훈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UN참전국과의 지속적인 보훈외교를 통해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나라사랑교육을 통해 북한·미국·통일에 대한 국민공감대 여건 조성과 사회적 이념갈등 해소로 국민통합에 기여하고자 하며, 2016년을 국민 호국정신 확산을 위한 "나라사랑교육의 원년"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나라사랑교육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나라사랑교육 평가단을 통한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도 도모하고자 한다.

시대와 정권을 관통하는 국가보훈의 기본가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을 섬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키우는 것이다.



다양한 방법과 수단을 통해 이를 실현시키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제 우리는 명예로운 보훈이라는 기치아래 역량을 결집시켜, 다시한번 보훈문화 확산과 예우지원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CBN뉴스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6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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