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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중·몽·한 4개국 한자리에 모여 '환동해 최적의 협력 루트 찾기'

- ‘제4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 등 300여명 참여 성황리 개최 -
- ‘환동해 루트, 이동과 연결망’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 개최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6년 01월 26일
↑↑ 환동해 국제심포지엄 개최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일대일로,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등으로 환동해경제권이 부상하는 가운데, 환동해 지역의 바다와 육지의 연결망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유라시아로 진출할 수 있는 최적의 루트확보와 인적·물적 자원의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26일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세르게이 스미르노프 러시아 국립해양대 국제해양연구소장은 ‘극동과 동북아와의 교통망’의 주제발표를 통해 동북아시아를 비롯해 환동해 4개국의 수출액은 20년간 7배 증가를 보이며, 전 세계 교역의 20%를 차지할 만큼 ‘높은 투자 증가’와 ‘높은 수출 성장’으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임을 강조하고,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운송 인프라와 물류 체인의 개선이 환동해권 발전의 핵심 과제이며 화물운송을 위한 남·북간 철도 개통을 비롯한 다국적 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제시했다.

박건일 교수(중국)는 중국-몽골-러시아 간 진행되고 있는 ‘경제회랑(경제통로)’ 건설과 ‘호연호통’ 전략분석에 이어, 국가간 그리고 도시간 순차적인 경제적인 교류 확대를 주장했으며, 초롱도르지 하쉬촐롱 교수(몽골)는 몽골의 풍부한 광물자원은 세계 경제, 금융, 무역 및 인적 자원으로의 몽골 통합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2017년 완공될 몽골의 전국 고속도로 시스템 구축과 향후 동북아 물류환경에 미칠 영향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효섭 교수(한국)는 환동해지역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개별 지역의 경제·산업구조의 상호보완성 및 교통물류체계 등 교류실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강조하고, 포항은 지정학적 가치를 최대화 할 수 있도록 환동해중심 허브도시로서 최적의 협력 루트 조성을 위한 다채널 전략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권세은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 원장, 강명수 포항대학교 교수, 박진수 덕성여자대학교 교수,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 서원 경상북도 동해안발전추진본부 본부장, 박배균 서울대 교수, 김영식 원주대 교수, 송석원 경희대 교수, 김보라 단국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서 ‘해륙 교통 인프라 확충과 네트워크 확산’과 ‘초국경 모빌리티와 지역의 변화’ 등에 관한 방향성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 포항뿐만 아니라 경북이 나아가야 할 길은 해양산업 발전을 기반으로 해서 환동해 시대의 새 역사를 열어가야 한다”며, “환동해권은 머지않아 세계경제를 주도할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급부상할 것”이라며 동북아 경제블럭의 발전을 위해 관련 국가 간 협력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6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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