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6 오전 10:39: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공연/전시

2016년부터 '안동 전통한지'로 정부 훈․포장증서 만든다.


CBN뉴스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6년 01월 12일
↑↑ 안동한지, 전통한지 재현(안동한지 전통한지 재현 참여)
ⓒ CBN 뉴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6월부터 ‘훈․포장 용지 개선사업 T/F팀’구성․운영을 통해 조선시대 교지(敎旨)용 한지와 가장 근접한 전통한지를 재현함으로써, 3․1절 독립유공자 정부포상부터 전통한지로 제작된 훈․포장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훈․포장이나 공무원 임용장은 국가의 정체성과 상징성 그리고 국가 품격을 가지고 있으나, 지금까지 훈․포장에 사용되어 온 한지는 조선총독부에 의해 왜곡․변형된 일본식기술로 만든 한지가 사용되었음을 확인하고, 전통한지를 한지 장인들과 재현해 냄으로써, 앞으로 민족 정통성을 잇는 한지로 훈․포장을 수여하게 되어 국가의 품격을 높이고, 민족문화의 창달과 융성에 부합할 수 있게 되었다.


전통한지를 재현하는 이번 사업에는 무형문화재 포함 전국 11개 한지업체가 참여했으며 밀도, 내절도, 투기도 등 데이터 분석 결과 장지방(경기 가평군), 청웅한지(전북 임실군), 안동한지(경북 안동시), 천양피앤비(주)(전북 전주시), 신현세한지(경남 의령군) 등 5개 업체 제품이 ‘정조 친필 편지’에 근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행자부는 이번 사업이 정부 주관 전통문화 원형복원의 모범적인 사례로 장차 전통원형을 토대로 하는 한지산업화에 활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앞으로 훈장용지의 품질 유지․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정부기관 등의 표창장과 임명장에 한지 사용 확대 등 전통한지 수요 확산을 위한 노력도 전개할 계획이다.
CBN뉴스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6년 01월 12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익수사고! 생명을 지키는 첫 번째 손길은 바로 우리입니다..
여름철 물놀이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지만, 동시에 익수사고가 .. 
화재 시! 방화문은 당신의 삶을 구하는 가장 든든한 방패입니다...
방화문, 생명의 문! 아파트, 사무실, 병원 등 수많은 건물에서..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6,354
오늘 방문자 수 : 10,565
총 방문자 수 : 85,352,159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