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열대, 아열대지역 등 해외여행자 댕기열 감염주의 당부
-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 극성으로 뎅기열(Dengue fever) 환자 비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1월 11일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스리랑카 콜롬보 지역을 방문한 여행객들 중 뎅기열 환자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동‧서남아시아 주변국 등 뎅기열 발생국으로 출국하는 해외여행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도내 입국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사람 간 전파되는 경우는 없으나, 감염 시 고열이 3~5일간 지속되며 심한두통과 근육통, 관절통, 식욕부진 등을 동반하고 예방접종은 백신이 없기 때문에 동남아시아 등 유행지역 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상의 예방법이며, 실외에서는 곤충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해야 한다.
이에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정보를 검색하거나 또는 스마트폰에서 ‘질병관리본부 mini’ 앱(App)을 설치하여 실시간 질병 발생정보와 예방요령 등을 확인, 대비해야 한다.
또한 외출 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음료수 마시기,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등 해외여행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뎅기열 발생국가 방문 후 발열 및 발진, 출혈,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 시에는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에는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하여야 한다.
경상북도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해외여행 시 뎅기열 발생국가의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 가게 될 경우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해외여행 안전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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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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