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어벤츄라 팀 ‘빅콘테스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12월 30일
|  | | ↑↑ 수상 학생들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전산전자공학부생으로 구성된 어벤츄라팀이 지난 11월 1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빅콘테스트 2015’ 쇼케이스에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상(4위)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어벤츄라팀은 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 김인중 교수가 지도하는 캡스톤 팀으로 수상자는 김의성(10학번), 이요한(12학번), 나기현(13학번), 선한결(13학번)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빅데이터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산업경쟁력을 높이자는 목표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빅데이터연합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정보화진흥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KT 등이 공동 주관했다.
이 대회는 실제 현실적인 문제를 제시하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대회 주제는 한국프로야구 구장별 관객수 예측과 한국 프로야구 팀 순위 예측이다. 총 406개 참가팀이 제출한 프로야구 빅데이터 분석 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여 1차 서류전형 심사에서 18개 팀을 선정하고, 2차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최종 14개 입상팀을 선정했다.
나기현 학생은 “기계학습을 공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참가한 대회로 도전에 더 큰 의미를 두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며 “특히, 본선 진출팀 중 우리처럼 전산 전공으로 직접 예측모델을 구현한 팀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값진 수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인중 지도교수는 “일반적인 공모전과는 달리 핵심 기술 분야의 학문적 깊이와 실질적인 구현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학부생들이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과 경쟁하기는 매우 어려운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학부3~4학년 학생들이 4위로 입상했으니 대단한 쾌거이다.”고 말했다. 또 “이 학생들은 최신 기술인 깊은 학습(Deep Learning)을 적용하여 성능뿐 아니라 학문적 깊이에서도 인정을 받았고, 모든 시스템을 스스로 직접 구현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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