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중국인 유학생 대가야 향토 문화체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12월 22일
|  | | ↑↑ 대가야 고령의 향토문화에 흠뻑 빠지다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19일(토) 운수면 월산리의 ‘내사랑 딸기와 블루베리 농원’에서 중국유학생 30여명을 맞이하여 딸기수확체험을 비롯하여 대가야 향토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내사랑 딸기와 블루베리 농원’의 오픈행사에 맞추어 딸기수확체험, KBS2 드라마 ‘프로듀사’의 촬영지인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방문, 대가야다례원에서의 다례‧다식‧한복체험순의 당일 행사로 진행되었다.
고령을 방문한 중국 유학생들은 체험만을 위한 전문재배시설과 환경을 갖춘 딸기농장에서 직접 고설딸기 수확체험을 하면서 첨단 재배농법은 물론 추운 겨울철에도 고당도의 딸기를 맛볼 수 있음에 놀라움을 표시하였다.
관내 식당에서 중식을 한 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방문하여 대가야시대의 의‧식‧주생활모습과 토기방, 철기방을 둘러복고 KBS2 드라마 촬영장소로 사용되었던 왕가마을 통나무펜션에서 한류스타 김수현, 아이유, 차태현이 묶었던 방을 둘러보면서 큰 감흥과 함께 숙박체험에도 깊은 관심을 가졌다.
대가야다례원을 방문한 중국인 유학생들은 전통다례 및 다식체험은 물론 한복과 전통혼례복을 입어보는 체험을 하였다. 특히, 남녀 커플로 대가야탐방에 참여한 왕려평‧왕의호, 곽군‧송창심커플은 ‘대가야다례원에서의 전통혼례복체험은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도 다시 한번 고령을 방문하고 싶다.’고 연인들의 체험소감을 밝혔다.
고령군의 마을기업으로 등록된 대가야다례원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도 및 인성교육은 물론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관광객들에게 전통차 체험 및 판매, 전통한복과 예절교육 등을 통해 향토문화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령군은 이번 중국인 유학생의 대가야탐방을 기획한 중국 베이징소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IT기업 눠커루이 인터넷기술 주식회사의 이존효, 뢰문박 공동 CEO와 그동안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해왔던 고령군의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의 역사유적지, 차문화와 전통예절, 특산품 수확체험 등 관광자원을 결합한 연계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중화권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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