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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맛집] 경주인물. 귀하한정식. 이귀헌대표. 베푸는 사랑실천.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1년 03월 01일
[경주맛집] 경주인물. 귀하한정식. 이귀헌대표. 베푸는 사랑실천.



어른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















↑↑ 귀하한정식 전경
ⓒ CBN 기독교방송




경주시 용강동에서 65세 이상 기초수급대상 생활자 어르신 50분을 모시고 맛있는 점심식사 대접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2011년 2월28일 점심시간에 경주시 용강동에 위치한 귀하한정식 식당 마당에 연세가 지긋하신 어른들 기분 좋은 웃음소리가 들렸고 이어 식당 쪽으로 삼삼오오 짝을 지어 들어가셨다.















ⓒ CBN 기독교방송






식당내부엔 어르신들의 식사 대접을 위한 자리가 정갈하게 마련되었고 12시 경이 되자 용강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어르신들이 들어 오셨다.



어르신들이 자리에 앉아 준비한 떡을 먼저 대접했고 이어 잡채 회 무침 파전 돼지갈비찜의 순으로 음식이 대접됐고 식사순서에 된장찌개와 우거지국과 밥이 제공됐다.

















↑↑ 귀하 한정식 이귀헌 대표
ⓒ CBN 기독교방송






이귀헌 귀하한정식 대표는 “ 올해 2회째를 맞이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한 동네에 살면서 어른들에게 한번씩 음식을 대접해서 보람을 많이 느끼고 또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즐겁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점심식사에 초대된 정순례 (용강동. 여. 84) 할머니는 “ 음식이 다 맛있지만 돼기고기찜이 너무 맛있어 이 집주인이 요리를 잘하는 것 같애. 요리도 잘하고 마음도 곱고 복 받겠어 “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 고마워 하시는 어르신들
ⓒ CBN 기독교방송




같이 참석한 김석근 (용강동 남 81) 할아버지도 “ 이렇게 보잘 것 없는 노인들을 초대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주니 참 고마워요. 감사해요”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식사 중에도 부족한 것이 없는 가를 확인하며 어르신들의 식사모습을 바라보며 “너무 연세가 많으셔서 음식을 제대로 못 드시는 분들이 계신다. 다음엔 미리 연락을 받아 죽을 준비해 드려야 겠다.”며 세심하게 어른들을 배려하는 모습이 마음을 짠 하게 만들었다.











↑↑ 어르신 사이다 한잔 하이소
ⓒ CBN 기독교방송


















ⓒ CBN 기독교방송
















ⓒ CBN 기독교방송














ⓒ CBN 기독교방송
















ⓒ CBN 기독교방송






용강동 윤철용 생활복지계장은 “귀하의 이사장님은 매년 어르신들을 초대해 식사대접도 하고 있지만 연말이 되면 꼭 주민센터에 들려 이웃돕기 성금전달도 있지 않으신다. 이웃사회에 좋은 본이 되고 있어서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어느 지역이든지 어려운 불우이웃 어른들이 있다. 한 시대를 먼저 살아가셨고 그 분들의 헌신으로 인해 사회가 발전 되어 왔고 그로 인해 지금의 우리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 분들은 반드시 존경과 대접을 받아야 할 이유가 있고 또 그렇게 되어야만 정의사회구현을 실천되는 것이다.



우리들이 먼저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본이 되는 모습들을 보일 때 그들이 보고 배우는 학습효과도 함께 가지는 것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스한 삶의 터전이 이루어 지리라 본다.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1년 03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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