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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 나눠

- 재가복지대상자 50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08일
↑↑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종합사회복지관)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영애)에서는 지난 7일(월) 김장김치 150포기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가복지대상자 50세대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성대학동창회 회원 20여명이 봉사자로 직접 나서 정성스럽게 양념을 바르고, 일일이 김치통에 담으면서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양숙자 여성대학동창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즐겁게 김치를 담갔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여성대학동창회는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적극적인 나눔 봉사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 말했다.

이날 맛좋은 양념에 버무린 김장김치 150포기는 미리 준비한 김치통에 담아 12월 8일부터 9일에 걸쳐 이틀간 재가복지대상자 50세대에 3포기씩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 가정에는 김장김치뿐만 아니라 양질의 밑반찬도 함께 배달된다.

조영애 관장은 “소외받는 어르신들이 김장김치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얼마남지 않은 2015년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면서 “밝아오는 2016년에도 더불어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세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주 1회 재가복지요보호대상자 50세대에 밑반찬를 지원하고 있으며, 세탁 및 청소를 해주는 가사서비스 지원과 더불어 말벗이 되어 주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가복지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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