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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에큐메니칼 선교정책협의회
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1년 02월 28일
|  | | ⓒ CBN 기독교방송 | | 지난 2월 24일(목)∼25일(금) 본회 에큐메니칼 선교정책협의회가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있었습니다. 에큐메니칼 선교정책협의회는 2년에 한 번 위원회가 교체되는 해에 실행위원과 각 프로그램 위원들, 지역협의회와 에큐메니칼 기관 실무자들을 모시고 본회의 선교방향과 중점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서 2년 동안 본회의 전체 사업의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집니다.
이번 선교정책협의회는 첫째 날에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교회협 이해, 주제강연, 위원회 사업소개, 현장 사역자들의 사례나눔, 코이노니아로 이루어졌고, 둘째 날에는 성서연구와 분과토의, 전체토의, 폐회예배로 이루어졌습니다.
개회예배는 생명·평화·정의·일치의 가치를 따라 살아가겠다고 결단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생명·평화·정의·일치를 의미하는 4개의 십자가를 봉헌하는 순서를 통해 4개의 가치가 우리에게 왜 중요하고, 왜 그 가치를 따라 살아야 하는지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교회협 이해 시간을 통해 교회협의 역사 소개와 앞으로 교회협이 관심 가져야 할 것이 무엇인지 나누었고, 장윤재 박사(이화여대 기독교학부)의 주제강연은 인간의 탐욕의 문명, 죽음의 문명이 더 이상 지속될 수 없음을 강조하면서 이제 우리가 가고 있는 죽음의 길에서 돌아 나와 생명과 평화, 정의의 길로 나가라고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함을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에큐메니칼 선교는 바로 이런 하나님의 부르심에 겸손하게 응답하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총 11개의 위원회와 선교훈련원의 위원장들을 중심으로 각 위원회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여러 가지 본회 위원회의 사업 내용들을 공유할 수 있었고, 저녁시간에 진행된 사례 나눔의 시간은 현장에서 사역하는 이세우 목사(도·농 직거래), 오범석 전도사(노숙인 문제), 조주희 목사(지역교회 문제)의 고민과 고충을 함께 나누면서 대안을 찾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날 아침 이영미 교수가(한신대 구약학)진행한 성서연구는 “이제 생명을 택하여라(신 30:19)”의 말씀을 통해 생명을 택하라는 말은 생명의 근원인 하나님과의 관계회복, 그 생명의 근원의 표상인 토라/말씀 준수의 생활화에 대한 명령이고, 그 말씀의 생활화를 통한 사회개혁과 하나님 나라 건설이 바로 생명이신 하나님과의 온전한 소통이며 사는 길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루어진 분과토의와 전체토의는 생명·평화·정의·일치의 주제를 나누는 것으로 이루어졌고,폐회예배는 공동체 성찬을 통해 우리 모두 하나임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생명·평화·정의·일치의 가치를 실천하며 살아가자고 고백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에큐메니칼 선교정책협의회에는 약 150여 명이 참석하였고, 주제를 통한 논의화 함께 교제를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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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1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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