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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 민생 침해사범 동네조폭 3명 구속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5일
문경경찰서(서장 김성희)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영세 상인들을 상습적으로 협박하여 갈취하고, 업무를 방해한 고질적인 동네조폭 A씨(53세) 등 3명을 구속하였다.

 피의자 A씨(53세)는 지난달 9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문경시 소재 주차장․상점․가정집 등에서 평소 감정이 좋지 않은 피해자 4명을 상대로 협박․절도․일반건조물방화미수․폭행․재물손괴를 하고,

피의자 B씨(47세)는 7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문경시 소재 편의점, 식당 등에서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없이 바닥에 드러눕고 만류하는 종업원을 폭행하는 등 8회에 걸쳐 업무방해․상해를 가하고,

피의자 C씨(65세)는 7월 중순경부터 11월 20일까지 문경시 소재 금융기관․슈퍼․식당 등에서 피해자 6명을 상대로 술에 취해 공갈․업무방해․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경경찰서는 2015년 동네조폭 11명을 입건하여 그 중 6명을 구속하였으나, 이들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며 상습적인 행패를 가한 것으로 드러나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수사하여 동네조폭을 반드시 근절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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