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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멘토단 창단식과 멘토링 아카데미 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5일
↑↑ 단체 기념 사진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1일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해 한동멘토단 창단식과 멘토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한동대 올네이션스홀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한동멘토단 창단식에는 경영경제학부, 전산전자공학부, 법학부 등 8개 학부의 졸업생 멘토들이 참석했으며, 총 23개 직무 분야에 55명의 졸업생이 멘토로 위촉됐다. 한동대는 앞으로 멘토의 수를 계속 확대해 주요 기업체와 모든 직무 분야별로 위촉할 계획이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오석관 3층 상상랩과 4층 강의실에서 멘토링 아카데미가 열렸다. 재학생들은 기획, 인사, 영업관리 등의 직무 분야와 외국계 기업 등에서 일하고 있는 멘토들을 만나고 직무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멘티로 참석한 김드림 학생(산업정보디자인학부, 10학번)은 “선배들이 경험하고 있는 실무 이야기와 면접 관련 이야기, 담당하고 있는 사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진 궁금증들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진로와 관련된 이야기와 선배님들이 겪고 있는 고민을 진솔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동대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멘토단 운영을 위해 학기별 1회씩의 오프라인 멘토링을 실시하고, 학교 정보 사이트 히즈넷(HISNet)에 만들어진 두드림 클럽을 이용해 멘토들의 직무소개와 멘토-멘티 간 질의·응답 등 상시적인 온라인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경력개발팀에서는 다음 학기부터 학부별 2개 이상의 진로와 취업동아리가 만들어져 활동하도록 각 학부와 추진 중이다. 멘토들은 자신의 직무와 관계있는 동아리에도 온-오프 라인(on-off line) 멘토링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한, 각 학부에는 2명에서 6명씩 전체 26명의 진로지도교수가 임명되어 있다. 진로지도교수는 진로준비 단계가 낮은 소속 학부 학생들을 상담하여 진로계획 및 준비를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주병창 ​학생경력개발팀장은 “오늘 위촉된 멘토들이 진로계획에 따라 앞으로 나아갈 길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본인의 직무 경험과 선배로서의 지혜를 골고루 나누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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