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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청기면 당리 마을 동아리 학습방 운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04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일월산 자락을 뒤로하여 옹기종기 모여살고 있는 시골마을에 70년 전통의 아담한 초등학교는 이제 분교로 옛 추억을 지켜준다. 그 학교를 졸업한 마실 아저씨 아주머니는 분주한 한해를 마무리하고, 오랜세월 먼지에 쌓인 노트와 연필을 들고서 새로운 배움터로 발걸음 재촉 하고 있다.



140여 가구의 손발이 되어 바삐 뛰고 있는 주찬석 당리 이장이 바로 조용한 마을에 큰일을 낸 장본인이다. 농한기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주민 스스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면학분위기를 조성하여 누구나 부러워하는 잘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마을주민 자율적 학습조직체를 구성하여 동아리 학습방을 운영하고 있다.



ⓒ CBN 뉴스
비록 장소는 좁고 열악하지만 마을내 공간을 활용하여 그 학습 열기는 매서운 추위를 녹일 정도다. 동아리 학습방은 5단계로 나누어 운영된다. 1단계는 “행복한 가정만들기”, 2단계는 “부러운 마을만들기”, 3단계는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란 주제로 국내 유명한 전문강사의 강의로 학습하며, 4단계는 “학습내용으로 현장익히기”로 선도업체 대표를 초청 학습하며, 마지막 5단계는 “자체학습 및 토의, 연구발표”로 총11회의 학습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청기면장(이영우)은 당리 마을은 젊은 이장이 주축이 되어 마을 발전을 위해 전주민이 노력하고 있어 다른 마을의 모범이 된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런 동아리 학습방 운영이 다른 마을로 점차 확대되길 바라고, 행정적으로도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을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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