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02 오전 07:30: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교육

안동고 축구부 2014학년도 대입 100% 진학률 달성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3년 12월 04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자율형 공립고 안동고등학교(교장 김동식) 축구부의 진학 성과가 화제가 되고 있다. 1984년 창단 이후 29년을 이어온 안동고등학교 축구부는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연세대를 비롯한 중앙대, 세종대, 울산대 등 전통의 축구 명문대학은 물론 떠오르는 축구 명문인 광주대, 중원대, 호서대 등에 총 10명이 합격했다.



안동고등학교의 대학진학률은 3학년 축구부원 100%의 합격으로서 지방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땀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이다. 대도시 중심의 프로구단들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는 학교들과는 달리 공립 고등학교의 제한된 지원속에서 얻은 결과이기에 축구계와 지역민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이면에는 26년간 축구부를 지도하고 있는 최건욱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과 축구부 학생들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전략이 어우러진 것으로서 올해 2013년 제46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교대회 3위, 2013년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3위 입상과 더불어 졸업생 100%의 우수한 진학 결과가 절대 우연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 CBN 뉴스
특히 안동고등학교는 운동부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기초학력 미달 ZERO化’를 선언하고 ‘두드림(Do Dream happy school)’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였다. ‘두드림(Do Dream happy school)’은 안동고에서 운동부 학생을 위해 매주 2회 야간에 개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서 운동으로 소홀하기 쉬운 영어, 수학 등의 기초학력을 쌓고 고교 졸업 후 운동부 학생으로서 프로와 대학 진학 후 겪을 수 있는 생활, 학습 부적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커리큘럼이며, 성공적인 진학과 성공적인 사회인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학교의 설명이다.



29년 전통의 축구 명문 안동고등학교는 창단 이래 전국 대회 우승 13회를 비롯하여 백지훈, 김진규 등 걸출한 국가대표 선수 및 수많은 프로선수와 지도자들을 배출하였다. 특히 최건욱 감독의 학생들을 위한 열정과 리더십은 기초적인 수준에 머물렀던 학생들을 3년 만에 스타플레이어로 키워내 명문대 진학으로, 프로축구선수로 조련하고 있기에 축구 관계자들은 많은 관심과 찬사를 보내고 있다.



안동고등학교 김동식 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축구부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성실히 훈련하여 뛰어난 경기성과와 우수한 진학결과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3년 12월 04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6-성범죄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성범죄 피해자는 형사처벌 외에도 민사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 APEC 성공의 첫걸음입니다˝..
2025년, 우리 경주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1개국 정상들.. 
경주시 황성동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공사 ˝시민생명 안전보장 최우선으로 필연적인 선택이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큰 .. 
˝나이 들수록 자유로워지고 싶다˝..
나이가 들면 왜 고집이 세질까. 세월이 사람을 너그럽게 만들 .. 
“닫힌 문 하나가 생명을 살립니다 – 방화문 닫기! 지금부터 우리 모두의 습관입니다”..
“왜 문을 닫지 않았을까...”한겨울 이른 아침, 서울 도봉구의..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1,085
오늘 방문자 수 : 18,041
총 방문자 수 : 85,092,289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