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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청년회의소, 다문화가정.저소득가정 '합동결혼식' 개최

- 1990년 시작으로 올해까지 148쌍 지역민 축하 속 화촉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0일
↑↑ 합동결혼식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천청년회의소(회장 이남희)가 주관하고 영천시․영천관내농협이 후원하는 '사랑의 가정만들기 합동결혼식'이 지난 20일(금) 14시 SD웨딩컨벤션(구.수덕예식장)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날 결혼식은 그 동안 경제적인 어려움과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가정 3쌍에 대하여 권영락 영천문화원 부원장의 주례로 김영석 영천시장, 정희수 국회의원, 이상근 영천시의회 부의장 등 300여명의 하객들의 축복 속에 진행되었다.

이들의 행복한 새 출발을 위해 알뜰통장 증정과 지역의 많은 기관단체에서 정성어린 선물이 전달되었으며, 신혼부부들은 2박 3일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합동결혼식은 가족, 친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이뤄진 의미 있는 결혼식이며, 이번 결혼식을 통해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고 사회에 모범이 되는 부부로 새롭게 시작하시길 바란다.”며 축복을 아끼지 않았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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