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7 오후 01:42: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한국 교회, 돈을 우상으로 섬기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1년 02월 26일
ⓒ CBN 기독교방송
한국 교회, 개신교 역사상 가장 타락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을 이끄는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가 “교회가 돈을 우상으로 섬기고 있다. 성경의 가르침과 너무나 어긋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손 명예교수는 시사저널 최근호와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돈 선거’ 파문을 지켜보면서는 “창피하고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손 명예교수는 또 “한기총은 개혁이 불가능하다”며 “해체 운동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손 명예교수는 “돈과 하느님은 함께 섬길 수 없는데 한국 교회는 돈을 우상으로 섬기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돈 잘 버는 사람이 복 받은 사람이 되어버렸고 부정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돈을 버는 것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며 “성경의 가르침과 너무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돈을 많이 연보(헌금)하는 사람이 훌륭한 교인이고, 장로가 되려면 연보를 얼마 이상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철저히 비개신교적”이라며 “그렇게 해서 장로가 된다면 장로로서 존경받고 권위가 서겠나”고 물었다.

손 명예교수는 “역사적으로 보면 기독교가 타락했을 때 반드시 매관매직이 일어난다”며 “한국 개신교는 내가 아는 한 가장 타락한 교회이고 개신교 역사상 지금의 한국 교회만큼 타락한 교회는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명예교수는 “많은 교회에서 은혜 받고 구원받는 것만 강조하지 도덕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은 강조하지 않고 있다”며 “이제 진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1년 02월 26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2,391
오늘 방문자 수 : 14,535
총 방문자 수 : 84,046,539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