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필리핀태풍피해 가족돕기 동참
-결혼이민자 피해가족 위해 성금 10,000,000원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03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2월 3일(수) 도지사 접견실에서 경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오주권)에서 기탁한 필리핀 태풍피해 결혼이민자 가족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받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오주권 경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수형 전무이사, 최해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성금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가옥이 심하게 파손되고 필리핀 현지 가족들의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한 채 막막하게 살아가고 있는 도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이웃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경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정액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북레미콘조합의 성금기탁 의도에 따라 도내 저소득 필리핀 태풍피해가정 위문금 등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 필리핀을 고향으로 둔 다문화가정 이웃들의 깊은 시름을 덜어주는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작은 아픔까지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주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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