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7 오전 06:38: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재개발문제 해결을 위한 시국대회 서울광장에서 열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1년 02월 25일
ⓒ CBN 기독교방송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길자연 목사)가 재개발문제 해결을 위한 시국대회를 개최했다. 2월 24일(목) 오후 2시 시청 앞 광장에서 재개발악법으로 인해 신음하는 지역주민과 종교단체 그리고 시민단체가 연합하여 악법철폐와 개발방식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최병남 목사(한기총 재개발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교계와 황우여, 김영진 의원 등 정계 인사들과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2,000여명이 모여 전세대란을 촉발시키는 모든 재개발 공사와 관련한 인허가를 즉각 중단하고 개발방식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또 재개발지역에서 종교단체가 차별당하거나 종교 활동이 봉쇄되는 일이 없도록 하며 종교용지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역차별을 해소할 것을 요구했다.

한기총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현 재개발과 뉴타운 건설에 대해 “사회의 구조적 문제”라고 진단하고 “지역주민과 12,000여 교회를 길거리로 내쫓는 현재의 개발방식을 묵과할 수 없다”라고 단언했다. 길 대표회장은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안에서 올바른 삶의 길을 찾아야 하며 그것은 어려운 이들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라며 현행 법이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이기에 “반드시 법 개정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책임 있는 자들이 “더 이상 눈을 감고 귀를 닫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재개발국민운동의 출범은 한기총에서 작년 연말부터 단식투쟁을 한 5명의 목회자들과 한기총 주최로 1천여명의 목회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월 6일에 열렸던 시국기도회와 행진을 한 바 있다. 한기총은 재개발문제대책특별위원회를 산하에 두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정부와 사회적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자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1년 02월 25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익수사고! 생명을 지키는 첫 번째 손길은 바로 우리입니다..
여름철 물놀이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지만, 동시에 익수사고가 .. 
화재 시! 방화문은 당신의 삶을 구하는 가장 든든한 방패입니다...
방화문, 생명의 문! 아파트, 사무실, 병원 등 수많은 건물에서..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2,482
오늘 방문자 수 : 8,755
총 방문자 수 : 85,372,831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