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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안박실마을 '퓨전민요 한마당' 가․무․악 콘서트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29일
↑↑ 안박실 마을 퓨전민요 한마당 개최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고령군 쌍림면 신곡리 안박실 마을에서 지난 28일 오후 7시 퓨전민요 한마당 신명나는 가․무․악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달콤한 문화마을-문화광장 사업의 일환으로 오지마을 주민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여 생활 속의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행사이다. 신명나는 가․무․악 콘서트 '퓨전민요 한마당'은 여성 민요 그룹 아리수에서 공연하였으며, 세대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남도와 경기민요, 창작 판소리, 사물놀이, 판소리와 어우러지는 비트박스 등으로 이루어져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

안박실 마을 주민들은 본 동네에서 지리적으로 동떨어져 있고 연로한 어르신들이 많아 지역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농촌의 바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이어져 문화가 있는 마을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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