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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한수(韓秀) '350억 규모 석재공장 투자' 양해각서 체결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9일
↑↑ 포항시-한수, 투자양해각서 체결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한수(韓秀)의 강택, 변상수, 이근호 대표 및 임직원,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수와 350억 규모의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수는 ‘홍콩한수국제투자유한공사(대표 강택)’, ‘중국한수문화전파유한공사(중국 변상수)’, ‘한수KOREA(대표 이근호)’ 3개사를 통합하는 명칭으로 경영컨설팅 및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번 한수의 투자는 항만시설 등 산업인프라가 뛰어난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 추진된다. 이는 1차적으로 한국 건축자재용 석재시장에 공급되는 석제품을 가공해 판매하고 나아가 일본 등 외국을 대상으로 하는 석제품 수출 전초기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투자를 위해 포항시는 정연대 투자유치담당관을 단장으로 하는 투자유치단을 중국 선양(瀋陽)에 파견해 관계자와의 면담으로 ‘한수’의 자금력 및 자금 출처를 확인하고, 선양 소재 석재단지를 방문해 중국 석재시장의 규모, 운영실태(환경관련)를 파악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한수 석재공장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또한 랴오닝성 국제문화경제교류센터를 방문해 샤오 지아(Shao Jia) 비서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제․문화․관광 등 교류확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와 한수는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115,000㎡부지에 대한 토지보상 및 부지조성 절차에 대해 조속한 시일내 실무협약을 추진하고 2016년부터 부지조성 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공장건립 후 2017년 중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번 한수의 투자로 3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생산품이 한국 석재시장(1조 3천억 규모)의 20%를 점유할 경우 하루 116개의 컨테이너가 이동하는 물동량이 신규로 발생하게 돼 영일만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투자의 최대자본가인 싱가폴 물류회사인 GLP社는 한국에 물류기지 건설을 희망하고 있으며 그 교두보로 포항 영일만항을 염두해 두고 있어 GLP社의 물류기지 유치와 더불어 랴오닝성(遼寧省)․선양(瀋陽)시와 관광교류로 중국 요우커(遊客)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랴오닝성․선양시와의 우호교류 확대 등 후속조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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