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02 오전 07:30: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공연/전시

안동시 “러시아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옵치니코프” 내한공연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20일
↑↑ 러시아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옵치니코프 내한공연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러시아 피아니즘의 정통을 계승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옵치니코프가 21일(수) 오후 7시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옵치니코프는 1982년 제7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과 함께 1987년 영국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석권한 세계 유일의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옵치니코프는 리즈 콩쿠르 우승 이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앞에서 독주회를 가지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BBC 심포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로얄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게오르그 솔티, 네메 예르비, 마리스 얀손스, 발레리 게르기예프, 유리 시모노프 등 세계 지휘계의 거장들과 협연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다. 2005년에는 러시아 예술가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공훈예술가(National Artist of Russia) 칭호를 수여받았다.

현재 그는 영국 로열음악대학교의 객원교수와 모스크바국립음악원(차이콥스키 콘서바토리),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학교 피아노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많은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옵치니코프는 스크라빈의 ‘12개의 연습곡’과 ‘피아노 소나타 5번’, 그리고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한다. 특히 러시아 국민악파 5인조 가운데 가장 독창적인 작곡가로 평가받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피아노 원곡 그대로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람회의 그림’은 무소르그스키가 친구 하르트만의 유작 전시회의 미술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그의 그림 열 점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곡과 곡 사이에 ‘프롬나드’(걸음을 옮김, 산책)를 넣어 이 그림에서 저 그림으로 이동하는 부분을 표현했고, 각 그림마다 특징을 잘 살려 마치 한편의 전시를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andongart.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20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6-성범죄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성범죄 피해자는 형사처벌 외에도 민사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 APEC 성공의 첫걸음입니다˝..
2025년, 우리 경주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1개국 정상들.. 
경주시 황성동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공사 ˝시민생명 안전보장 최우선으로 필연적인 선택이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큰 .. 
˝나이 들수록 자유로워지고 싶다˝..
나이가 들면 왜 고집이 세질까. 세월이 사람을 너그럽게 만들 .. 
“닫힌 문 하나가 생명을 살립니다 – 방화문 닫기! 지금부터 우리 모두의 습관입니다”..
“왜 문을 닫지 않았을까...”한겨울 이른 아침, 서울 도봉구의..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1,085
오늘 방문자 수 : 19,312
총 방문자 수 : 85,093,560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