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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 잇따라 방문

- 헤이허시와 경제·물류를 연계한 상호 공동관광상품 개발 논의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8일
↑↑ 중국 헤이룽장성 헤이허시 인민정부 관계자 일행 포항 방문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최근 대중국에 대한 적극적인 도시 홍보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시는 올해 5월 포항시.훈춘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와 10월 베이징(北京)에서 개최한 포항투자설명회 등에서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 및 관광설명회 등을 전개해 중국 간쑤성(甘肅省) 란저우(蘭州)시, 산둥성(山東城) 핑두(平度)시, 장쑤성(江蘇省) 옌청(盐城)시, 광둥성(廣東省) 후이저우(惠州)시에 이어 헤이룽장성(黑龍江省) 헤이허(黑河)시 인민정부 위용(于泳) 부비서장 일행은 일행은 16일 포항시를 방문, 철강도시와 연계한 양 도시간의 경제·물류·상호 관광상품 개발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위용 부비서장은 “이번 한국 방문 목적은 한국-헤이허시간 전세기 취항, 포항시와의 관광상품 개발에 따른 관광 상호 홍보 제공 등”이라며 “헤이허시가 러시아 관광의 대문으로 특히 한국인의 러시아 관광시 무비자가 적용되면서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 원유, 목재, 철광석 등을 수입하고 있으며 향후 포항시와도 자원 개발 및 동해바다를 이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경제‧관광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도시간 상호 여행사를 초청해 관광상품을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이기권 창조경제국장은 면담을 통해 “헤이허시가 비록 바다와 접해있지는 않으나 헤이룽강을 통한 중국‧러시아 교역 및 관광 중심지인 만큼 포항시가 추진하는 한‧중‧러 물류 연동과 관광객 유치에 헤이허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포항시와 함께 양 도시간 전세기 취항, 관광상품 개발, 물류 교류 등 경제 방면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헤이룽장성 헤이허시는 면적 약 6.9㎢, 인구 175만명의 중국 최초 연안 개방 도시로 중국 북방의 중요 국경 무역중심지이다. 특히 헤이룽강을 경계로 러시아 아무르중의 블라고베션스크와 인접하고 있으며 국경 무역 중심지와 대외자원통상구 구비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국제시장 개척을 위해 대대적으로 무역구조 조정, 통관 절차 간소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 8월 헤이허시와 한국, 러시아간 국제항로 시범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철로 및 고속도로를 구축하고 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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