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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아름다운 만남!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정기연주회 개최

- 오는 20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10월 14일
[이재영 기자]= 대구동부여성문화회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대구여성오케스트라와 대구레이디스싱어즈 정기연주회가 오는 20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함께 걸어 좋은 길’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여성문화교육의 산실 동부여성문화회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구레이디스싱어즈(단장 박희자)의 아름다운 화음과 대구여성오케스트라(단장 이경옥)의 화려한 선율이 어우러지는 합동 정기연주회로 펼쳐진다. 
↑↑ 대구레이디스싱어즈 2015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대합창제 공연사진
ⓒ CBN 뉴스

대구레이디스싱어즈의 무대로 시작하는 1부에서는 박영호 지휘자의 지휘로 허걸재의 ‘꽃타령’, 이순교의 ‘꽃’, 박정선의 ‘산유화’, 류정선의 ‘힘내라 맑은물’ 등 합창곡 4곡을 선보인다. 

이어 한국은 물론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최정상의 성악가로 주목받고 있는 테너 하석배가 특별출연해 쿠르티스(Ernesto De Curtis)의 ‘Non ti scordar di me’(나를 잊지마세요)와 이흥렬 작곡의 ‘꽃구름속에’를 열창한다.

 1부 마지막 곡으로 어머니와 주부들의 고단한 일상과 애환을 신선한 뮤지컬 곡으로 표현한 조성은 작곡의 ‘Mama's Life’(엄마의 일생)의 주제곡을 합창곡으로 부른다.

 대구여성오케스트라의 무대로 진행하는 2부의 첫 곡은 슬라브 민족의 웅장한 멜로디와 남국의 따뜻하고 밝은 음악이 인상적인 차이코프스키의 ‘이탈리안 기상곡’이 정우균의 지휘로 연주된다.
↑↑ 대구여성오케스트라 제31회 정기연주회 사진
ⓒ CBN 뉴스

 이어 한 편의 오케스트라와 같은 영화 ‘명량’ OST의 강렬하고 웅장한 연주가 끝나면,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중 1악장을 피아니스트 김미리네와 협연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대구여성오케스트라의 관현악 연주와 함께 대구레이디스싱어즈가 광복 70주년을 의의를 담아 최성환의 ‘아리랑’을 힘찬 합창곡으로 연주하며 연주회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대구여성오케스트라는 1996년 10월 창단한 이후 클래식을 팝, 영화음악, 재즈 등과 접목하는 새로운 음악적 실험을 시도해 왔으며, 시민들에게 클래식을 쉽게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대구레이디스싱어즈 역시 1996년 10월에 창단해 정기연주회와 활발한 해외공연 및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등으로 문화예술도시 대구의 위상을 알리는 민간차원의 문화외교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 김성원 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사랑과 사회공헌에 대한 열정으로 지역의 여성문화사절단으로 성장해온 대구여성오케스트라와 대구레이디스싱어즈가 창단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연주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여 음악이 주는 희망과 행복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 (053-605-3041~4)으로 하면 된다. 입장료는 전석무료이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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