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4대륙 주간 행사 'Handong around the Globe 2015' 개최

- 한동대 국제화사업단,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 국제처 공동 개최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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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대 전경(항공사진)

[안영준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Handong around the Globe 2015"라는 명칭으로 4대륙 행사(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미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주, 유럽, 아시아 및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고취 및 쌍방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한동대 ‘ICT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이하 ‘국제화사업단’, 단장 안진원)과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이하 ‘유니트윈 사업단’)과 국제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전문가 특강 및 양 사업단의 교수와 학생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각 사업의 4대륙 대상 프로그램을 보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10월 셋째 주부터 아프리카 주간으로 시작하여 아시아, 유럽, 미주 순으로 각 대륙별로 한 주씩 이뤄지며 해당 주간에 각 대륙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프리카 주간 첫날인 15일에는 메스핀 미덱사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 공사참사의 특강이, 다음 날인 16일에는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특강이 예정됐다. 29일 아시아 주간 행사에는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더불어 국제화사업단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i-융합 프로젝트, 국제현장실습(GTR, Global Training and Research)등의 프로그램을 발표한다. 글로벌 i-융합 프로젝트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새로운 개념의 강의 형태로 다양한 전공의 교수, 산업전문가, 현지 전문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한 팀으로 팀워크를 이루어 글로벌 프로젝트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과정이다.

유니트윈 사업단에서는 주요 7개 사업 중 공동교육과정, 그린적정기술 개발 및 보급사업, 공개교육자원(OER)과 대학강의 공개(OCW) 교육자료 축적 및 공개, 국제기업가정신훈련사업을 중심으로 4개 대륙 대상 활동 내역 발표 및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장순흥 총장은 본 행사를 통해 “한동대 국제화 사업단과 유니트윈 사업단의 내실을 다지고 아프리카 대륙을 향한 한동 구성원의 비전을 발견하시는 시간으로 승화되길 바란다. 또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10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아프리카의 물 부족, 보건, 빈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