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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현장 실용화연구 우수성과 봇물

- 연구성과 농가소득 향상 기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월 25일(월) 경북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영농현장 애로기술 조기 해결을 위한 현장 실용화 연구과제의 분야별 전문 심의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연구사업 결과 활용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과제 결과활용심의회에서는 정부정책에 반영하여 활용이 가능한 정책제안 8건, 농작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우량 신품종 11건, 농가 현장활용 신기술 78건 등 연구 성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중앙단위 심의를 거쳐 전국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돌발해충인 꽃매미의 친환경적 방제를 위한 방충망 설치지원, 소립 검정콩을 활용한 콩나물 재배 가공창업지원 등의 정책제안은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국화 ‘오랜지 엔디’품종은 2012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싼타’ 딸기는 국내 최초로 로열티를 받고 중국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2013년 국내외 학술 활동 결과 작물육종과 김상국 박사는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선정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박소득 연구개발국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여건에서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시장을 겨냥한 국내 종자 산업이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골든씨드 프로젝트사업과 연계하여 신품종 육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5개 분야 25작목을 집중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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