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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재외 한글학교 도서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30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문화를 해외에 전파하고, 재외동포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통한 모국 이해 및 민족 정체성 함양을 위해 재외 한글학교에 도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재외 한글학교는 전 세계 196개국 1,918개교, 아시아 지역에는 19개국에 296개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교포 및 해외 거주 자녀에 대한 교육과 한국 문화 전파에 노력하고 있지만 재정이 열악하여 한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아시아 지역 및 과테말라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을 받아 중국(6교)․캄보디아(1교)․과테말라(1교) 소재 한글학교(총 8교)에 도서를 지원하였다.

올해 지원한 한글도서는 374종 852권으로 한국어교육서, 한국사, 사전류, 아동도서 등이 포함되었고, 해당 한글학교에 대해서는 3년~5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재외 한글학교 도서 지원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작년에는 중국 소재 한국학교(5교)에 500여권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지역 외에 과테말라 한글학교에도 약 100여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국제교류 및 한글도서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동구 기획조정관은 “재외 한글학교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도서를 지원하 것” 이라며 이 사업으로 “한민족 정체성 회복 및 재외 동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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