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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5회 중국연변 이육사 문학제" 개최

- 한글문예창작대회, 학술강연, 시화전, 시낭송 개최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18일
↑↑ 이육사(시인, 독립운동가)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까마득한 날에/하늘이 처음 열리고/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山脈)들이/바다를 연모(戀慕)해 휘달릴때도/ 차마 이곳을 범(犯)하던 못하였으리라”


이육사의 대표작 <청포도>, <절정>, <광야>가 중국에 울려 퍼졌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중국 연변 이육사문학제가 9월 18일 연변대학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시)이육사추모사업회와 중국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한 제5회 중국연변이육사문학제는 한글문예창작대회, 학술대회, 문학강연, 시화전, 시낭송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되며 현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작가협회 회원 등이 참가한다.


또 학술대회는 유성호 한양대학교 교수가 '저항으로서의 이육사 시와 그 서지적 사항'을, 우상렬 연변대학교 교수는 '이육사와 중국현대문학'을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강인순 시인은 ‘현대시조 어떻게 쓸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한국과 중국의 문인 27명의 시화전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중국 조선족과 한족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한글작품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여해 한글에 대한 뜨거운 현지 열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육사 추모사업회 권부옥 이사장은 “시인이며 독립투사인 이육사선생은 여러분의 나라 중국에 와 공부하고, 항일 투쟁을 했으며, 극악한 일제에 의해 북경 감옥에서 순국한 분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 행사를 계기로 이육사의 문학을 이해함으로써 한국과 중국의 젊은이들이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상호 이해와 우호의 마음을 가졌으면”하는 바람을 전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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