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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제2교도소 '사랑의 냉면 나눔행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18일
↑↑ 사랑의 냉면 나눔행사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북북부제2교도소(소장 민육기)는 지난 17일(목) 창녕주민교회 정석중 목사와 창원 예향교회, 창녕군 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자 등 25명의 후원으로「사랑의 냉면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정석중 목사 및 자원봉사자 25명이 준비한 식재료를 즉석에서 조리하여 수용자에게 지급하는 등 수용자들의 사회복귀 의지를 북돋고 지역사회 봉사 나눔을 가지는 하루를 보냈다.
 
냉면을 먹은 한 수용자는 “교도소에서 냉면을 먹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냉면이 나와서 놀랐고, 고명도 한우 수육, 계란, 수박, 토마토가 있어 또 한 번 놀랐다.” 라며 “이번 사랑의 냉면 나눔 행사를 지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꼭 부탁한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선한 이기학 목사는 “비록 냉면 한 그릇이지만 우리의 작은 봉사활동이 수형자들의 사회 복귀 의지를 굳건하게 하고, 늦더위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민육기 소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수형자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준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형자들도 이번 사랑의 냉면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고 사회복귀의 의지를 다지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를 계기로 건전한 수형생활을 도모하여 출소 후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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