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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정감 가득"한 상주상무만의 특별한 지역 화합 연출

- 9월 9일, 읍면동 및 학교. 기관 단체 관람으로 관중 3배 증가 -
- 읍면동 현수막과 꽹과리 등 상주만의 특색있는 응원전 펼쳐져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15일
↑↑ 상주상무 경기장 현수막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지난 9일(수)에 펼쳐진 상주상무와 FC안양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2R에는 독특한 것이 있었다. 바로 본부석 맞은편 난간을 따라 펼쳐진 읍면동의 현수막들이었다. 각양각색의 현수막들은 K리그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상주만의 특색을 뽐냈고 이 날 관중수는 평소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로 증가했다.

 관중 증가는 읍면동 주민들의 경기장 관람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운영하는 ‘상주상무 홈경기 이동 지원 버스’도 한몫 했다. 이 버스는 원거리 등의 이유로 경기장 방문이 힘든 학교 및 단체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날은 상희학교와 대구예술대학교 축구부 학생들이 지원버스를 이용하여 경기장을 방문했다. 

이 밖에도 한전 상주지사 임직원 30여명도 경기장을 찾아 상주상무의 승리를 응원하였고, 총 2,682명의 관중이 찾아 경기가 펼쳐지는 90분 내내 읍면동에서 준비해온 꽹과리와 북소리에 맞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비록 경기는 1-2로 안양에게 패했지만 관중들은 선수들의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박수를 보냈고 경기가 종료된 뒤에도 선수단 버스 앞에 모여 힘을 실어주었다. 선수들도 다음 경기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군인과 시골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로 상주상무가 만들어내는 축구문화는 화려하진 않지만 정감 가득한 상주만의 모습으로 지역의 화합을 이뤄내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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