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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정옥향 명창 판소리 특별강좌 개강

- 전통문화도시 안동! 판소리 꿈나무 양성한다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10일
↑↑ 정옥향 명창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 이재원)은 오는 11일(금) 오후 6시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정옥향 명창’판소리 특별강좌 개강식을 갖는다.

이번 강좌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보유자 ‘정옥향 명창’이 안동을 중심으로한 경북 북부지역에 판소리를 널리 보급하고 판소리 영재 발굴·양성을 위해 안동시와 근로자종합복지관에 재능기부 형태로 무료 특별강좌를 제안해 성사됐으며, 근로자종합복지관의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편성과 안동시의 홍보로 개강하게 되었다.

수강대상은 만5세 이상 유치원생, 초·중학생 등이며 매주 1~2회 판소리 다섯마당(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흥부가)와 남도민요 고법을 전수할 계획이다.

판소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해학적으로 표현하며, 사회적 조절과 통합의 기능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또한, 다양한 전통예술로부터 필요한 것을 수용하고 종합하는 개방성을 지닌 융·복합적 예술이기도 하다.

‘정옥향 명창’은 지역(예천) 출신 유명 국악인으로 평소 판소리 불모지인 고향 지역에서 판소리를 보급하고 판소리 영재를 발굴 양성하는 것을 평생의 꿈이라고 말하며 서울과 안동을 오가는 강행군을 무릅쓰고서라도 이번 특별강좌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열정을 보였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안동시에 별도의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강좌를 준비한 복지관 관계자는 양반과 선비로 대표되는 안동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판소리 강좌가 희망자가 적어 개강될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많이 했지만, 본격적인 수강이 시작되기도 전에 벌써 신청자가 100여명을 넘어서는 등 판소리와 전통음악에 대한 지역민의 높은 관심도와 인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안동시는 수준 높은 이번 강좌를 통해 판소리 꿈나무 양성뿐만 아니라 지역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지역사회의 교육 다양성 제고와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 체험 및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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