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주), 황악산 '자연사랑 등반대회' 열려
- 땀 흘리며 오른 황악산 정상에서 김천 정기 받아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09월 07일
|  | | ↑↑ 한국전력기술, 황악산 등반대회 | ⓒ CBN 뉴스 | | [김종식 기자]= 경북김천혁신도시를 대표하는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지난 5일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과 김천이전을 기념하고자 황악산에서 ‘자연사랑 등반대회’를 가졌다.
한국전력기술의 산우회를 주축으로 한 100여명의 직원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자연사랑 등반대회’코스는 오전9시 직지사 매표소에서 출발하여 백련암, 운수암, 운수봉을 지나 비로봉(1,111m) 정상을 거쳐 다시 직지사로 하산하는 산행코스를 등반했다.
직원들은 한 걸음 두 걸음 발길을 옮기면서 아름다운 김천의 명산을 감상하였으며, 약 두시간에 걸친 산행 후 비로봉 정상에서 삼삼오오 둘러앉아 김천시에서 마련한 김밥을 먹는 등 직원들과 가족 간 정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한국전력기술 ‘자연사랑 등반대회’는 한국전력기술의 신사옥으로의 김천이전을 자축하고 김천의 대표적 명산인 황악산의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제2의 고향이 된 김천에 대한 애향심 고취, 직원간의 화합과 친목도모에 그 의미를 두었다.
이날 등반대회에 참석한 신문철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황악산 자연사랑 등반대회를 통해 김천사랑을 펼치게 되어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직원들끼리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직원들간 이전으로 인한 이질감, 부서간 업무 협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딜 바란다.’고 전했다.
산우회의 이승민 차장은 ‘한기 직원들과 함께 황악산에서 자연환경 정화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함과 보람을 느끼며, 황악산 등반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박종태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은 “한국전력기술 임직원 및 가족들이 오늘 등반대회를 통하여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삼산이수의 고장 김천의 황악산에의 아름다운 정경을 즐기길 바란다 ”고 환영의 인사를 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주)는 우리나라 발전소 설계를 위해 1975년 설립되어 원자력, 화력, 수력, 복합화력 발전소의 설계와 기술개발 등 발전사업의 핵심기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이전기관 직원 2천3백 여명은 석·박사 726명, 기술사 244명, PE/PMP 688명 등 전문기술 연구 인력이 1천658명(72%)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이공계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신사옥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에 따라 2012년 착공해 금년 5월 준공되었으며, 사업비 2,838억원 전체면적 14만5,815㎡, 지하2 지상28층의 에너지 절약 친환경건축물 최우수등급으로 건립되었다.
특히 특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박구원)에서는 신사옥에 설치될 1,000석을 구비한 다목적강당을 비롯해 도서관, 수변공원과 연계한 야외공연장, 각종 편이시설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으로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또한 한국전력기술(주)는 김천시의 ‘15만 인구회복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지난 8월 31일 현재 직원 882명, 가족 586명 전체 1,468명이 김천으로 전입하는 등 김천을 위해 지역과 동반 발전하고 지역주민과 화합 및 소통,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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