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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제2교도소, 수용자 중.고 검정고시 합격률 70% 달성

-교육으로 수용자 교정교화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02일
[이재영 기자]= 경북북부제2교도소(소장 민육기)는 2015년 제2회 고졸 및 중졸 검정고시에 총10명의 수용자가 응시 고졸 검정고시 5명, 중졸 검정고시 2명이 합격하여 70%의 합격률을 올렸다. 

ⓒ CBN 뉴스

  경북북부제2교도소는 엄중경비시설이기에 수용자의 대부분이 독거수용 중이다. 이러한 환경 속의 외롭고 힘든 수용생활이지만 검정고시 합격이란 목표를 가지고 수용생활을 하여 수용자 스스로가 자존감을 회복하고 출소 후에도 건전하고 정상적인 사회일원으로 살아가길 희망하며 학업에 매진한 끝에 합격이란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되었다.


  경북북부 제2교도소 민육기 소장은 검정고시 시험 전후로 격려회를 마련하는 등 학습을 독려하고 격려하였으며, 검정고시 담당 근무자를 통해 정성스러운 학습지도와 상담을 실시해 합격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검정고시 합격생 정OO씨는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도전을 통해 성실히 수용생활을 할 수 있었다. 합격이라는 소식을 듣는 순간 사회에 나가서도 무엇이든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합격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교도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북부 제2교도소에서는 수용자 공인중개사반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서 출소 후 재범하지 않도록 수용자 교정교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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