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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광명동, 45년간 갈라진 마을이 하나로

-경북고속도로 확장공사 구간(광명동 3․4통) 교량화 지역 숙원 해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7일

↑↑ (관계기관, 주민대표와 조정 합의안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BN 뉴스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 구간 교량화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 해결됐다.

경주시 광명동 3. 4통은 예전부터 하나의 마을로 형성되었지만 1970년도 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 마을이 두 갈래로 양분되었고 폭 8m의 고속도로 통행박스가 유일한 통로였다.

광명동 주민들은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간 확장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애초 성토하기로 한 광명동 3.4통 경계구간을 교량화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관계기관에서는 기존 지하통로 부분에 19m 폭의 교량을 설치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주민들은 지난 4월 국민권익위에 고충 민원을 제기했고 국민권익위는 26일 선도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대표와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회의를 거쳐 완전히 해결됐다.

조정안은 한국도로공사가 민원구간은 70m를 교량으로 건설하고, 폭 19m 교량은 관계기관의 지방도 904호선 이설계획에 따라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이전 설치키로 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중앙선 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중앙선 폐선을 철거하기로 했으며 주민들은 동의서 제출과 고속도로 확장공사 및 교량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기로 했다.

한편 국민권익위 중재로 광명동 3. 4통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됨으로써 국책사업의 소통행정의 한 면을 보여준 좋은 사례가 되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은 물론 광명동 3. 4통 주민들의 큰 발전이 예상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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