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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체험교육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26일
↑↑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체험교육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6일 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원과 다문화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김천옛날솜씨마을에서 농촌체험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다문화지원센터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다문화가족이 농촌체험교육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생활개선회원이 지역사회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다문화, 노인 등 소외계층과 더불어 건전한 농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옛날솜씨마을 프로그램 체험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발효식품인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비롯하여 식용들국화를 이용한 화전 만들기 체험을 추진하여 한국의 전통음식을 만들고 맛보게 하였으며, 또한 점심은 마을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잡채, 두부, 산나물 등 한식밥상으로 생활개선회원들과 더불어 즐겁게 식사도 하고,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땅콩 수확과 한마음화합행사로 제기차기와 명랑게임도 진행했다.

시는 다문화가정을 초빙해서 추진한 이번 농촌체험교육은 낯선 땅에서 문화의 차이에 따른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생활개선회원들이 언니처럼 친구처럼 서로 의지하면서 김천의 작은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발전과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또한 농촌체험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천옛날솜씨마을을 벤치마킹하여 농촌관광서비스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농촌 만들기에 동참하여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창기 농촌지도과장은 “오늘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체험교육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원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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