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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자동차 부품산업 글로벌 시장 판로 개척하다"

- 한호이노베이션․퍼시픽엑스오토 ⇔ 경상북도․영천시․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
- 영천첨단부품소재지구에 트랜스미션 등 자동차부품관련 2,100만불 투자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19일
미국기업인 퍼시픽엑스오토코퍼레이션과 한국의 한호이노베이션은 19일 오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이인선 경상북도경제부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2개 기업은 합작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2천1백만달러를 투자하여 자동차 트랜스미션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생산하게 될 트랜스미션, 기어 등의 부품은 자동차 파워트레인에 있어 엔진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장치이며 엔진의 동력을 차량의 주행속도에 알맞게 변속시키는 장치로 현재 자동차에 있어 핵심적이며 필수적인 부품으로 공급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기술력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미국기업인 퍼시픽엑스오토코퍼레이션은 2001년 설립되어 매출액 170억원으로 자동차 부품 수출입 등 무역업과 관련된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번, 미국기업과의 MOU체결은 영천의 자동차부품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우수한 부품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제품 공급처를 다양화 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그 의미가 크며, 세계에서 가장 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영천의 자동차부품산업이 진출하는 첫 시도란 점에서 그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의 자동차부품산업이 국내 메이저 회사의 1차, 2차 밴드로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추고도 부품수요량에 따른 기업발전의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MOU체결로 자동차부품산업 단독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하여 기술력을 검증받고 부품공급처 다양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영천의 자동차부품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하여 전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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