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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잃어버린 삶의 희망 "이웃주민의 온정으로 되살리다"

- 안동시 녹전면 원천2리 화재가구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17일
↑↑ 녹전면 주택화재 현장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안동시 녹전면의 작은 마을에서 불의의 화재로 형체도 없이 타버린 삶의 터전을 보고 희망을 잃어버린 주민에게 삶의 희망을 되살리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녹전면 원천2리(이장 유기용) 주민들은 지난 8월 8일 일어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해 있던 주민 박명구 씨 가구에 대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450만원에 마을기금 100만원을 더해 55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앞서 화재로 숟가락 하나 건지지 못한 피해주민을 위해 원천2리 주민들은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자신의 쌀과 가재도구 등을 지원했으며 또 대한적십자사와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좋은 이웃들 등에서도 물품을 지원해 피해주민이 재활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피해주민 박명구 씨는 "화재의 충격으로 삶의 희망을 잃고 하늘을 원망하였으나, 이웃 주민들의 따뜻한 위로와 도움으로 다시 살아갈 수 희망이 생겼다”며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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