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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내 과수 중심 통합브랜드 개발로 FTA경쟁력 높인다.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개발 착수보고회 가져-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8월 13일
↑↑ 과수통합브랜드 개발착수보고회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13일 오전 10시 30분 대구EXCO에서 과수분야, 디자인분야, 마케팅분야 등 각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과수 통합브랜드’개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도는 현재 경북도내 과수 브랜드는 800여 개로, 과당경쟁으로 이어져 경북과수의 경쟁력이 약화된다는 우려에 따라

통합브랜드를 만들어 기존 브랜드 간 경쟁관계를 해소하고 상생발전(win-win)의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소비자 신뢰 확보, 새로이 발효된 FTA에 맞춰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브랜드 개발업체를 선정해, 통합브랜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시장 여건조사 및 분야별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쳤다.

통합브랜드는 경북이 지닌 지리적 특성, 역사성 등을 접목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개발하여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먼저 ‘과수 생산·유통분야 전문가 인터뷰 결과발표’를 시작으로 ‘사전 소비자 선호도 조사결과 발표’에 이어, ‘국내외 브랜드 우수사례 소개’,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개발방향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경북이 전국 과수 생산량의 60%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과수 주산지인 만큼 경북과수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 단위 통합브랜드 개발이 선행돼야 하며

통합브랜드의 이름은 경북의 정체성과 지리적 특징, 창의성, 독창성을 내포하면서 발음이 쉽도록 지어져야 하고 브랜드 개발 이후에도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경북도는 올해 10월까지 과수 통합브랜드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과 성출시기인 11월에 맞춰 대대적인 브랜드 런칭행사를 열 계획이며
향후 통합브랜드가 경북을 대표하는 과수브랜드로써 국내 및 해외 과수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최영숙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수입과실의 시장잠식과 경기부진으로 과실 소비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경북과수 통합브랜드를 개발하여 차별화된 마케팅과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상품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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