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8 오전 09:21:1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고령군,금오공대 농어촌 집 고쳐주기 재능나눔 봉사 '귀감'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7월 3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학생들이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통해 뜨거운 여름을 더 뜨거운 열정으로 보냈다. 벌써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으로 농촌의 노후된 가구가 새 모습으로 단장되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고령군(군수 곽용환) 쌍림면 용1리 마을회관에 도착한 금오공대 건축학부 안동준 교수와 건축학부를 주축으로 한 학생 30여명은 용1리 일원의 5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1부터 일주일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온 이 봉사활동은 한국농촌건축학회가 주관, 다솜둥지 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있으며 금오공대를 비롯해 13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노후된 주택 5가구의 장판 및 도배 교체, 부엌 및 화장실 정비, 기단 보수, 단열재 보수 등을 통해 노후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그리고 5가구 뿐만 아니라 혜택을 받지못한 마을 주민 11가구에 대하여는 방충망을 고쳐주기도 하였으며 마을 환경 미화 및 농촌 일손 거들기 등을 통해 마을 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대학 3학년 때부터 매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승준(건축학 전공 5) 학생은 “수리된 집을 보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 모습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며 “전공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살아있는 공부도 하고 뿌듯함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학생들을 지도한 건축학부 안동준 교수는 “학생들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봉사정신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 모두 봉사활동을 통해 뿌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7월 31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2,530
오늘 방문자 수 : 9,644
총 방문자 수 : 85,629,867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