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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추진 속도 낸다

- SOC분야 정부추경예산 4,947억원 확보 -
- 고속도로 4개지구 3,647억원, 철도 3개지구 1,300억원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7월 30일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고속도로, 철도 등 SOC사업망 구축에 2015년도 정부 추경예산 4,947억원(매칭2,188억원 포함)을 확보하여 사통팔달 전(田)자형 교통망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메르스 극복 및 민생안정예산 증가 등으로 정부의 전반적인 SOC예산의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도로철도분야 7개 사업장에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지속적인 도로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내게 되었다.

아울러 2015년 사상최대 규모인 6조 3,234억원의 당초예산을 확보한데 이어 금번에 일부 사업비가 부족한 사업장에 추가로 4,947억원을 확보함으로써 활발한 SOC사업추진을 통해 지역균형개발과 더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도 건설경기 활성화, 일자리창출 등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철도분야 주요추경 사업의 내역을 보면 고속도로 분야는 올해도 추진 중인 8개 지구에 2조 2,525억원과 이번 추경에 반영된 3,647억원은 금년 마무리 지구인 88고속도로 부족사업비 1,522억원,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1,250억원이 추가 확보되므로 조기개통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동해안 지역주민의 신도청 접근로 확보를 위한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에 500억원, 도민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대구순환고속도로에 375억원을 추가 확보 했다

철도분야 예산도 올해 본예산 11개지구 1조 6,526억원과 추경에 반영된 국비 1,300억원을 포함 하면 1조 7,82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어느해 보다 활기찬 녹색철도 건설이 도내 곳곳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동해 중부선(포항-삼척)철도부설에 500억원, 중앙선(도담∼영천)복선전철화사업에 600억원, 중부내륙(이천∼문경)에 200억원이 추가 투자되어 광역전철망 조기 구축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올해 경북도는 지난 3월에 KTX 포항직결선이 개통 됐고, 88고속도로와 포항∼울산간 고속도로가 준공되며, 경부고속철도 2단계 공사도 하반기 중에 준공된다.

또한 김천∼교리, 소천∼도계 등 7개 국도건설 현장과, 용암∼선남, 청도∼경산간 국가지원지방도 건설도 올해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의 SOC예산이 복지비 부담이 늘어나는 어려운 국가 재정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경에 많이 확보된 것은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긴밀히 공조하여 중앙부처에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이해를 구한 결과”라고 하면서

그동안 서해안 중심의 L자형 국토개발축이 동해안권을 포함하는 U자형 개발축으로 바뀌고 앞으로는 동해안과 경북 내륙지방, 그리고 서해안을 연결하는 田(전)자형 도로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SOC투자는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생산적인 복지의 하나로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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