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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사회악 국민체감안전도' 전국 최우수 "경북경찰청"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30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15년 상반기 국민안전처와 경찰청조사 '4대 사회악 국민체감안전도' 분야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4대 사회악 근절 지표 또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성폭력 미검률(2.65%),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조치율(100%), 학교전담경찰관인지도, 불량식품단속분야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정폭력 112신고에 대한 사건처리율(형사입건.가정보호사건처리)은 전국 3위로 나타났으며, 응급조치.(긴급)임시조치는 전년대비 77%증가(14년 554건→15년 979건)하는 등 경찰관들이 가정폭력 사건처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것이 체감안전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경북경찰청은 4대악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서 매월 추진본부회의를 개최하여 각 분야별 구체적인 향상대책을 수립 시행하였고, 연초부터 여성.아동보호를 위한 지역상담소, 어린이집.유치원 연합회, 법률구조공단 등 유관기관.단체와 지방청.경찰서별로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학교폭력예방 간담회, 아동보호전문기관 간담회, 실무자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또한, 환경개선에 의한 범죄예방, 일명 셉테드(CPTED)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안심귀가 알리미 블루투스를 구미 등 9개 도시로 확대 설치하였고, ‘포돌이 안심벽화’와 ‘참수리 보안등’을 곳곳에 설치하는 등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성폭력 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학교전담경찰관들은 학생들 속으로 들어가 이색적인 명함을 배포하면서 홍보하였고, 열린 경찰 체험프로그램, SNS 친구 맺기, 학교연합 동아리(To be pol)결성 등 ‘학생 스스로 안전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정착해 가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계도 활동과 '다문화 청소년 선도.보호 솔루션팀'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치안정책을 펼쳐 왔다.

 성.학교.가정폭력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정상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서 전문 상담소연계(50건), 법률.의료.생계지원(45건), 피해학생 관리(639명), 직업알선 등 지역의 全 기관.단체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피해자보호 활동에 있어서도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북경찰청은 경찰청 주관 '15년 상반기 4대악 근절활동 종합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였다.

 앞으로도 경북경찰청은 환경개선에 의한 범죄예방(CPTED)사업 확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상담, 지원 연계, 학교복귀 등 맞춤형 선도.지원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한 불량식품 단속을 강화하는 등 4대악 근절을 강도 높게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성폭력 범죄는 그 특성상 피해자가 현장위치를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가정폭력의 경우 가.피해자가 한 집에 있으면서, 가해자의 경찰출입 방해나 피해자가 위험상황에 놓일 수 있는 등으로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진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 경북경찰은 최악의 상황을 설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112신고 총력대응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고, 피해자 보호의 골든타임은 현장에서 사건을 처리하는 경찰단계에 있음을 전 경찰관이 공유하여 피해자들이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 수행함으로써,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경북경찰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도민들에게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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