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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미국선녀벌레와의 전쟁선포' 산림병해충 총력 방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9일
[안영준 기자]= 의성군은 올해 극심한 가뭄 이후에 장마가 지속되는 등 이상 기후로 인해 산림병해충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오는 8월말까지 산림병해충 총력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CBN 뉴스

이번 산림병해충 방제에서는 최근 미국선녀벌레의 급격한 개체수 증가로 피해가 발생중인 의성군 의성읍 용연리 및 구봉산 일대에 대하여 미국선녀벌레는 물론 꽃매미, 대벌레도 함께 방제하는 등 산림병해충 종합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미국선녀벌레는 북미에서 유입된 매미충으로 중국, 일본 등에서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9년 학계에 정식 보고된 이후 전국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약충과 성충이 집단적으로 나무의 즙액을 빨아먹어 나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감로를 배출하여 과수나무 등에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있다.
ⓒ CBN 뉴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기온상승 속도가 빨라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대벌레의 개체수가 증가하거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알집제거와 함께 약제 살포도 병행하여 실시하는 등 복합방제를 추진함으로써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산림병해충 총력방제를 위해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약제 살포 차량 2대와 예찰방제단 등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해 방제중” 이라며,“산림병해충 방제구간에서는 산행중 가급적 나무나 풀 등을 만지지 말고 산행 이후에는 손, 발 등을 깨끗이 씻어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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