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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매원전통마을 유두절 세시풍속 체험잔치 열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8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칠곡군은 지난 25일 음력 6월 유두명절을 앞두고 매원전통마을에서 세시풍속 체험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칠곡군은 매월 음력절기마다 문화재청 후원으로 세시풍속체험 12마당을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는 섣달 묵은세배 골동반잔치, 정월대보름 가족기원제 등에 이어 올해 여섯 번째 마당이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체험객과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이날 세시풍속을 즐겼다.

신라시대부터 유두날에는 무더위와 질병을 이기기 위해 흐르는 폭포수에 머리를 감고 준비한 음식을 먹고 노는 풍습이 있었다.

유두천신(流頭薦新)이라 하여 사당에 제철음식을 차려 조상에게 받치고, 농사꾼들은 논고사, 혹은 농신제라 하여 논에 송편이나 술떡을 차려 놓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다.

이날 세시풍속 체험객들은 유두절 보양식으로 오색 유두밀면과 증편을 직접 만들어 먹고, 꼬챙이에 증편과 소원지를 꽂아 연꽃으로 유명한 백연지에서 논고사를 재현하기도 했다.

매원전통마을에는 예전에 ‘물맞이’라 하여 유두날 폭포를 찾아가 목욕하는 풍습이 있었나, 이를 대신해 물총싸움으로 무더위 속 어린이들의 즐거움을 이끌었다.

칠곡군은 오는 8월 29일에도 음력 백중을 맞아 ‘할매할배의 날 기념 백중잔치’를 매원마을에서 연다. 난타와 국악, 인형극 놀이를 곁들인 마을경로잔치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백중음식을 조부모에게 대접할 수도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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