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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동심고칠리, "우리고춧가루" 따끈한 이웃사랑 실천

- 고춧가루 400포, 5백만 원 상당 맡겨와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3년 11월 2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안동의 고춧가루 전문 생산업체인 동심고칠리(대표 이동용)와 (주)경북콘텐츠랩(대표 이건호)에서 김장철을 맞아 지역 내 불우이웃 돕기에 써 달라며 고춧가루 400포, 5백만 원 상당을 안동시에 맡겨 왔다. 전달식은 11월 21일 18:00 시장실에서 갖는다.



이번에 기탁된 고춧가루 전량은 12월 3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김장나누기 행사에 쓰여 질 것 예정이다.



고춧가루를 전달한 동심코칠리는 전국 고추 최대의 생산 및 집산지인 안동에서 1966년 창업한 기업으로 우리지역의 우수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품질 좋은 고춧가루를 생산해 오고 있다. 경북콘텐츠랩은 광고디자인 및 문화콘텐츠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동심코칠리의 자회사이다.



동심고칠리는 2001년 남후농공단지에 입주해“순 우리고추가루”라는 브랜드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기업 사회 환원과 김장철을 맞아 불우세대에 김장담그기 동참 차원에서 기탁하게 되었다.



이 기업은 고춧가루를 매년 기탁(2012년 1천만원, 2011년 1천만원)하고 있어 기업인으로서 안동의 정신인 선비정신을 몸소 실천하여 추운 겨울 마음을 녹이는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전달식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역할을 다해 준데 대하여 고마움과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모범이 되어 준데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3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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