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2013년도 감염병관리 대처능력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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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2013년도 감염병관리분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1월 21일(목) 여수시 디오션리조트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13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기관표창(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에서는 도와 시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공휴일 없이 연중 상시 방역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해외유입 감염병 차단과 집단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1,791개 질병모니터망을 점검했다.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등 신종전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하고 발 빠른 대응으로 보건소장･유관기관 연석회의 개최하여 총력 방역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작은소참진드기 기피제 구입 보급, 주민 홍보교육 실시 등으로 발생의 최소화를 기할 수 있었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감염병관리분야 합동평가에서도 입국자 추적관리, 감염병 조기대응, 연중 감시체계 운영 예방접종, 결핵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적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경상북도 박의식 보건복지국장은 “도와 시군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이고 확고한 협력체계를 통해 이루어낸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그 동안 묵묵히 방역비상근무를 위해 수고해 준 도내 감염병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신종감염병과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양하고 각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도민 모두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그린벨트가 되도록 하겠다”며 외출 후 귀가 시 손씻기 등 생활 속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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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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